오만 잔디 공개 칭찬한 손흥민 “한국도 좋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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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 5일에 이어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치른 후 서울 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를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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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지난 5일에 이어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작심 발언을 이어갔다.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구장 환경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손흥민은 10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치른 오만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승리한 후 기자들과 만나 “그라운드(경기장) 상태가 좋아서 조금 더 자신 있는 플레이를 했다. 홈에서도 (잔디가)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손흥민의 1골·2도움 활약으로 오만에 3대 1로 승리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5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를 치른 후 서울 월드컵경기장 잔디 상태를 지적한 바 있다. 손흥민은 “기술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볼 컨트롤이나 드리블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빠른 템포의 경기를 못한 것이 팬들에게도 아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마크람 다부브 팔레스타인 감독 또한 “우리가 봤을 때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100%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 잔디에 적응하려고 굉장히 노력했다”고 언급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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