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2주최저가 경신…외국인 '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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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공세 속에서 52주최저가를 기록중이다.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감이 커진 데다가 미국발 경기침체 불안 등이 투자심리 약화로 이어지면서 약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전날 6천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매도 공세에 이어 이날도 외국인의 '팔자'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오늘 밤 나올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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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날 6천억 매도 등 '팔자' 지속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공세 속에서 52주최저가를 기록중이다.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감이 커진 데다가 미국발 경기침체 불안 등이 투자심리 약화로 이어지면서 약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1,000원(1.51%) 하락한 6만5,200원을 기록중이다.
장 시작과 함께 6만4,800원까지 밀리면 52주최저가를 다시 썼다.
전날 6천억원에 달하는 외국인 매도 공세에 이어 이날도 외국인의 '팔자'세가 계속되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메릴린치와 UBS가 올라와 있다.
한편, 같은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오늘 밤 나올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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