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쌍용씨앤이 맞춤형 디지털 전환 위한 구축 사업 착수

이정윤 2024. 9. 11. 0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C&C는 쌍용씨앤이의 디지털 전환(DX) 업무 혁신을 위한 전사 디지털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대현 쌍용씨앤이 IT혁신팀장은 "이번 ERP구축 사업은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디지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DX 경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쌍용씨앤이 디지털 전환(DX) 업무 혁신을 위한 전사 디지털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사업 착수 보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인희 SK C&C 서비스·제조사업팀장, 이종찬 SK C&C Application서비스그룹장, 이석진 SK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 강우진 SK C&C Application서비스부문장, 이현준 쌍용씨앤이 사장, 조재관 SK C&C 제조사업부문장, 김대현 쌍용씨앤이 IT혁신팀장, 김도언 쌍용씨앤이 경영기획팀장(왼쪽부터)

SK C&C는 쌍용씨앤이의 디지털 전환(DX) 업무 혁신을 위한 전사 디지털 ERP(전사적자원관리)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쌍용씨앤이는 1962년 설립된 시멘트 기업으로 생산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통해 종합환경기업으로의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에는 폐열발전설비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설비와 인프라를 구축해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시스템 구축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SK C&C는 쌍용씨앤이와 자회사 쌍용로지스틱스의 업무 전반에 걸쳐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

▲재무회계 ▲관리회계 ▲구매·자재 등 글로벌 표준 업무 공통 프로세스를 적용하고, ▲생산품질관리 ▲영업물류관리 ▲설비 공사관리 ▲안전관리 등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각각에 최적화된 내부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대현 쌍용씨앤이 IT혁신팀장은 "이번 ERP구축 사업은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도입을 통해 기업 경쟁력과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디지털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DX 경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민정 SK C&C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쌍용씨앤이를 위한 하이퍼오토메이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