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셀바스AI, 국내 유일 돈버는 의료AI기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11일 셀바스AI의 2024년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내놨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바스A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돈 버는 의료 AI기업으로 의료 AI분야로 혁신을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셀바스AI는 메디아나와의 시너지를 통해 의료AI 분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은 11일 셀바스AI의 2024년 실적 전망으로 매출액 1234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을 내놨다. 올해 초 인수한 메디아나의 연결 실적 반영으로 전년 대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셀바스AI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돈 버는 의료 AI기업으로 의료 AI분야로 혁신을 만들어 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셀바스AI는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기반 음성인식(STT) 전문 기업에서 상장사 메디아나 인수를 통해 의료계로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메디아나는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를 주력으로 영위 중인데, 환자 감시 장치와 심장 충격기가 주력 제품이다. 셀바스AI는 메디아나와의 시너지를 통해 의료AI 분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셀비 메디보이스'는 검사에 대한 소견 및 차트 등에 대한 내용을 음성으로 자동 작성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시켜 주는 소프트웨어다. 기존에는 병원의 영상의학과가 주 매출처였다. 올해 상반기 기준 작년 연간 매출을 넘어설 정도로 수요 증대가 가파르다. 앞으로의 성장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 5대 병원 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이 셀비 메디보이스를 사용 중인데, 진료 효율성 증대와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존 영상의학과에 이어 모든 진료과에 도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현재 영학의학과 외에 일부 진료과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딥 러닝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6월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임을 감안하면 연말부터는 관련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1개의 진료과에서 삼성서울병원 기준 총 33개로 셀비 메디보이스 적용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국내 초대형 병원 도입 레퍼런스를 통해 적용 병원들의 확산 추세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메디아나의 의료기기 하드웨어 기술과 셀바스AI의 소프트웨의 기술의 융복합에도 주목했다. 병원에서는 지속적으로 환자를 모니터링 하기 위해 일반 진료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에 환자 감시 장치인 PMD(Patient Monitor Device) 장비가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각각의 PMD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생체 정보 등을 제공하는 중앙 집중 감시 소프트웨어인 CMS를 개발 중이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통합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출시 이후 가파른 수요 확대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올해 연말 시범사업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77년된 케이크 한 조각 400만원에 팔려…여왕님 덕분이라는데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