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마친 英왕세자빈, 암환자들에 응원 메시지

김남중 2024. 9. 1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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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암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9일(현지시간) 엑스에 동영상을 올려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화학요법을 마치기는 했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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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켄싱턴궁이 9일(현지시간) 배포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의 최근 사진. AP뉴시스


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암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9일(현지시간) 엑스에 동영상을 올려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화학요법을 마치기는 했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암은 복잡하고 무서우며 모든 사람,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이라면서 “자신의 암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께, 저는 여러분들과 손을 잡고 함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건강 이상설에 휩싸여온 케이트 왕세자빈은 올해 3월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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