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세트, 반값 할인으로 더 풍성하고 알차게~
이마트, 신세계상품권 50만원 증정 등 17일까지 본판매 프로모션 진행
이마트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마치고 17일까지 본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카드를 통한 최대 50% 할인 혜택과 더불어 결제 금액대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50만원까지 증정한다. 선물세트 택배 접수는 오늘(11일) 오후 5시(점별 상이)에 마감한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실속·실용 트렌드를 반영한 선물세트를 앞세운다.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거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요리 활용도가 높은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의 올 추석 사전예약 매출(8월 2일~9월 3일)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사과 세트가 33% 신장했고 사전기획으로 가격을 동결한 옥돔·갈치 등 선어 세트 매출이 105% 증가했다. 사과 세트는 3만원대, 선어 세트는 6만원대부터 시작하는 등 저렴한 가격 덕에 찾는 고객이 늘었다.
국물내기 등 요리 활용도가 높은 건버섯 세트, 밥반찬으로 좋은 조미김 세트 매출도 각각 18%, 22% 올랐다.
가성비 좋은 사과 세트 3만9900원, 1등급 한우 세트 10만2400원
이마트는 본판매 기간 동안 주요 실속 선물세트에 대한 사전예약 할인 혜택을 추석 당일까지 연장하는 한편, 가성비 높은 본판매 전용 선물세트, 가격 동결 선물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사과 세트 가격을 지난해 추석보다 평균 10% 낮췄다. 가장 저렴한 사과 세트는 ‘당도선별 사과(3.7㎏·14입)’로 사전예약 가격과 동일한 3만9900원에, ‘유명산지 혼합 세트(사과 6입·배 6입)’ 역시 사전예약과 같은 7만9200원에 선보인다.
축산 선물세트에서는 10만원대 초반의 본판매 전용 한우 세트를 20% 할인가에 내놓는다. ‘피코크 1등급 한우 갈비 등심 세트(등심 500g·갈비 800g·양념소스)’를 10만2400원에, 오마카세 콘셉트의 ‘1등급 한우 육마카세 세트(등심·채끝·안심·부채·안창·삼각 각 150g)’를 10만80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혜택가를 전 품목 유지한다. 특히 옥돔·갈치 등 선어 세트는 전 품목을, 굴비 세트는 인기 세트 6개의 판매가를 지난해와 같이 동결했다. 이번 추석 첫선을 보이자마자 막강한 가성비로 수산 선어 세트 매출 1위를 차지한 ‘특선 제주 옥돔 세트(1㎏ 내외 8미·6만3200원)’가 대표적이다.
가공식품 선물세트에서는 ‘혈당 관리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선호도가 높은 3만~4만원대 조미료·통조림 선물세트 물량을 20% 늘렸다.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드니그리스 유기농 사과식초 선물세트’를 30% 할인한 2만7860원에, 당류 0g의 ‘티젠 콤부차취향저격팩’을 2만5000원에 2+1 혜택으로 준비했다.
실속·실용 트렌드…카테고리별 합리적 가격대 선물세트 인기
트레이더스도 추석 당일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한다. LA식 꽃갈비, 사과&배 혼합세트, 산지직송 제주 수산물 세트, 한정판 로얄살루트 21년 마이애미 폴로 에디션 등을 혜택가에 판매한다. 한우 냉장세트, 냉동 갈비세트 등 인기 상품은 기존 저렴한 가격에 제휴카드 추가 할인이 더해지며 조기 ‘완판’됐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올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실속’과 ‘실용’이며 카테고리와 관계없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가 인기”라며 “추석 준비를 알뜰하게 하실 수 있도록 추석 당일까지 선물세트, 명절 식재료 등을 할인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초 만에 호텔 화장실 된다…‘게으른 청소왕’ 화학자 꿀팁 | 중앙일보
- 결혼 열흘만에 가출한 베트남 아내, 노래방서 잡히자 한 말 | 중앙일보
- 인천공항, 또또또 호구됐다…BMW의 뻔뻔한 '주차장 장사' | 중앙일보
- 중년남 혼삶 1위 울산, 스크린골프장 최다…'솔로노코미' 뜬다 [대한민국 혼삶 보고서] | 중앙일
- 몸에 다닥다닥, 낚싯배 뒤덮었다…제주 바다 점령한 '잠자리떼' | 중앙일보
- 코미디언 박소영, 5세 연하 전 야구선수 문경찬과 12월 결혼 | 중앙일보
- 손흥민, 홍명보 살렸다…1골 2도움, 오만에 3대1 승리 | 중앙일보
- 키조개 손질하다 흑진주 발견한 '130만 유튜버'…감정가 보니 | 중앙일보
- "사실은 중졸" 고백했던 인순이, 67세 '고졸' 따냈다…검정고시 합격 | 중앙일보
- 배우 사강, 남편 사별 후 근황…"슬퍼할 겨를 없이 가장됐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