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오만 현장] '파격! 절반 물갈이!' 홍명보호, 오만전 라인업 발표…오세훈 원톱!

이형주 기자 2024. 9. 10.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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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 감독은 골키퍼 조현우를 필두로 이명재,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 황인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오세훈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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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루 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적응 훈련을 하는 홍명보호. 무스카트(오만)=사진┃이형주 기자
오만전 라인업. 사진┃KFA

[무스카트(오만)=STN뉴스] 이형주 기자 = 파격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에 위치한 술탄 카부스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 오만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 팔레스타인전에서 0-0의 충격적인 무승부를 받아들었다. 예선 통과를 위해 오만전에 대한 부담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팔레스타인전에 선수들을 향한 야유가 나왔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등이 야유가 아닌 응원을 부탁했다. 특히 김민재는 붉은 악마와 대치했다가, 경기 하루 전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사과하기도 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홍명보 감독은 골키퍼 조현우를 필두로 이명재,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 박용우, 황인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오세훈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4-2 혹은 4-2-3-1로 포메이션을 꾸린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팔레스타인전과 비교해 이명재, 정승현, 박용우, 황희찬, 오세훈이 라인업에 포함되면서 라인업이 무려 5명 바뀌었다. 홍명보 감독이 승리를 위해 파격적인 라인업을 가동한 것으로 보인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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