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1패, 확률을 떨어뜨린다"…'PS 멀어지는' 롯데, 김태형 감독은 필승 다짐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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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현재 롯데는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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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정현 기자) "매 경기가 중요하다."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필승을 다짐했다.
현재 롯데는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리그 5위와는 '4' 경기 차로 벌어진 상황. 지난주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SSG 랜더스와 총합 6번의 맞대결에서 1승 1무 4패를 기록하며 5강 경쟁에서 조금 멀어졌다. 정규시즌 막바지가 다가올수록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하지만, 힘겨운 한 주를 보냈다.
김 감독은 "지난주 경기를 돌아본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다. 지나간 건 지나간 것이다. (포스트시즌 진출은)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서 결정이 날 것이다. 매 경기가 중요하다. 지금은 1패, 1패가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을 계속 떨어뜨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은 똑같이 플레이할 것이다. 잘하려는 마음은 분명 있을 것이다. '더 열심히 하자' 말은 그렇게 하지만, 막상 경기에 나서면 플레이를 똑같이 할 것이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벌어진 격차를 메워야 하는 롯데다. 10일부터 시작되는 한 주가 중요하다. 일정은 험난하다. 10일 잠실 LG전을 시작으로 11일 인천 SSG 랜더스전, 12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13~15일 사직 한화 이글스전을 치른다. 이동거리 등 험난한 여정을 이겨내야 한다. 동시에 침체한 타선이 살아나는 것이 반등 포인트다.
김 감독은 "체력적인 건 선수들한테 얘기할 것이 아니다. 해내야 한다. (타격)페이스가 떨어진 건 사실이다. 우리 팀은 주장 전준우의 페이스가 좋아야 선수들의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다. (손)호영이도 페이스가 좋지 않다. 피로도 영향이 있지만, 그걸 얘기하기보다는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만 올라갈 수 있다"라고 얘기했다.
한편 롯데는 윤동희(중견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나승엽(1루수)-정훈(지명타자)-박승욱(유격수)-서동욱(포수), 선발 투수 애런 윌커슨(올해 28경기 10승 8패 169⅓이닝 평균자책점 4.04)으로 진용을 갖췄다. 손성빈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쓸 예정이었으나 서동욱으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선발 포수) 교체는 부상 등 특별한 사유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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