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 일반인 대상 ‘화장품 제조 교육’ 프로그램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사업단장 이수연)은 최근 화장품 제조 창업에 관심이 있는 대구·경북 일반 시민들을 모집하여 ‘화장품 제조 장비를 활용한 화장품 제조 교육‘ 프로그램을 6월부터 8월까지 총 6회차 실시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스메이커 스페이스 화장품 실습실에 비치된 제조 장비(아지믹서, 전자저울 등)를 활용하여 나만의 맞춤형 화장품을 직접 제조해 보고 완성된 시제품을 들고 갈 수 있다.
6월에는 기초화장품을 주제로 시제품을 제조하였는데 각 교육과정은 스킨 및 클렌징워터, 앰플, 크림 순으로 진행되었다. 8월에는 비비크림, 립스틱, 샴푸 순으로 색조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주제로 교육이 편성되었다. 이렇게 총 6종류의 시제품을 전문가의 지시하에 직접 제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장품 제조 교육은 꼭 전공자만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화장품에 대해 기초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하다. K-뷰티 산업과 화장품 창업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니 부담 없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해서 수강할 수 있다.
이수연 코스메이커스페이스사업단장은 “전공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이 화장품 산업과 창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며, 이에 부응하여 내년에는 보다 심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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