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대학협의체 출범…가천대·을지대·동서울대·신구대 참여

이영규 2024. 9. 10.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성남지역 대학 협의체가 출범했다.

가천대학교는 10일 성남지역 소재 4개 대학이 가천대에서 '성남지역대학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경기도 지역혁신에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지역 4개 대학 총장들이 10일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경기도 지역 혁신을 위한 ‘성남지역대학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동서울대 유광섭 총장, 을지대 홍성희 총장, 가천대 이길여 총장, 신구대 이숭겸 총장

경기도 성남지역 대학 협의체가 출범했다.

가천대학교는 10일 성남지역 소재 4개 대학이 가천대에서 ‘성남지역대학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경기도 지역혁신에 적극 앞장서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 참여한 대학은 가천대, 을지대, 동서울대, 신구대 등이다.

4개 대학 총장은 성명을 통해 ▲지역-대학 간 동반성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혁신 클러스트 구성 ▲지자체-대학-지역산업체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도 RISE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 ▲실험·실습실 등 대학 보유자원의 공유·협력 강화 ▲지역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지자체-대학-지역산업체 간 파트너십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 성남지역대학협의체를 성남시와 유관기관, 판교테크노밸리와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지역 산업체까지 포함하는 ‘성남지역혁신플랫폼’(가칭)으로 발전시켜, 관·산·학이 함께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을 이끌어 가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4개 대학 총장들은 "대학은 높은 수준의 연구력과 다양한 전공 분야의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는 적극적이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지자체-대학-지역산업체와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