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경남경찰청장 김해 외국인거리 민생현장 방문

강민한 2024. 9. 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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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지난 9일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거리' 에서 자율방범대, 상인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 순찰을 하고,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상 전통시장과 로데오 거리 일대를 다문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30여명, 현장경찰 20여명 함께 합동순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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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김성희 경남경찰청장(가운데)이 경남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거리’ 에서 자율방범대, 상인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 순찰을 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제공


김성희 경남경찰청장이 지난 9일 김해시 동상동 ‘외국인거리’ 에서 자율방범대, 상인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합동 순찰을 하고,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해 외국인거리는 동상·부원·회현동 일대로 외국인식당‧식료품점이 200여개가 밀집해 있고, 주말에는 외국인 유동인구가 3000명에서 5000명에 이르러 경찰청이 외사안전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지역이다.

이날 김 청장은 추석 명절을 대비해 외사안전구역을 둘러보며, 다문화치안센터를 방문해 다문화 가족 및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우수 자율방범대원 3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동상 전통시장과 로데오 거리 일대를 다문화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30여명, 현장경찰 20여명 함께 합동순찰을 했다.

김 청장은 “경남경찰은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범죄예방활동,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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