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 마친 英 케이트 왕세자빈 “암 여정 같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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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암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에 동영상을 올려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화학요법을 마치기는 했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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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영국 왕세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밝히면서 암 환자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케이트 왕세자빈은 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에 동영상을 올려 “여름이 끝나가는 가운데 마침내 화학요법 치료를 완료했다고 말하게 돼 다행스럽다”며 “화학요법을 마치기는 했지만, 완치를 위한 여정은 길고 다가올 하루하루를 계속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암은 복잡하고 무서우며 모든 사람, 특히 가까운 사람들에게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이라면서 “자신의 암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께. 저는 여러분들과 손을 잡고 함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부터 건강이상설에 휩싸여온 케이트 왕세자빈은 지난 3월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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