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대한상의 제5대 금융산업위원장 위촉

정진용 2024. 9. 1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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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5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12개 위원회 중 하나다.

대한상의 금융산업위 위원장은 그동안 증권, 회계법인, 보험업계에서 맡아왔다.

 진 신임 위원장은 "금융당국과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위원회가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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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제5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12개 위원회 중 하나다. 정부, 업계, 학계 등과의 교류를 통해 금융 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립했다.

대한상의 금융산업위 위원장은 그동안 증권, 회계법인, 보험업계에서 맡아왔다.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로는 진 회장이 처음이다. 

진 신임 위원장은 “금융당국과의 협력 및 소통을 통해 위원회가 금융산업 발전과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업권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 산업 분야별 유망 어젠다 발굴에도 힘쓰겠다”면서 “향후 업권별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뒷받침하며 시장 흐름과 정책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진 신임 위원장은 또 “국내 금융산업이 부가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등 혁신기술을 활용해 소비자 가치를 제고해야 한다”면서 “금융업계와 취약계층 보호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금융산업과 자본시장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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