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 스타 총출동' 제35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10일 서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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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업육상연맹이 실업팀 소속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대학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합동 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실업육상연맹 허원혁 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관중들에게는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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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실업팀 소속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대학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합동 대회를 개최한다. 정상급 기량을 가진 실업팀과 대학팀 육상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제35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 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 최초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여자 해머던지기의 최강자 김태희(익산시청)와 남자 육상 100m 한국 기록 보유자인 김국영(광주광역시청)이 참가한다. 이들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 기록을 또다시 경신할지 시선이 쏠린다.
화제성을 가진 육상 스타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육상계의 카리나'라 불리는 김민지(화성시청)와 최근 급부상 중인 SNS 스타 이현정(충남도청) 등이 총출동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종합 우승, 준우승, 3위 입상 팀에 각각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남녀 각각 우승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 3위 50만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회원팀들의 적극적인 대회 참여와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서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해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는 마지막 대회로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한국실업육상연맹 허원혁 회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기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관중들에게는 최고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한국실업육상연맹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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