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성과 공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사교육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사교육이 보육 현장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 삼성복지재단과 협력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다양성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보육진흥원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사교육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삼성복지재단과의 민관협력을 통해 진행한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교사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의 개회사와 삼성재단 류문형 부사장의 축사로 시작했으며, 교육을 진행한 서경대 아동학과 신혜원 교수와 배화여대 아동보육과 이윤선 교수, 그리고 교육에 참여한 원장과 교사 약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성 존중 교사교육에 참여한 교사들의 인식 변화와 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184명을 대표해 원장, 교사 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참여자 3명에게 삼성복지재단 특별상을 시상했다. 다음으로 70편이 접수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총 13명의 수상자를 시상했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늘해랑어린이집의 이승연 교사가 대상을 수상하며 교육부장관상을 받았고, 최우수상은 행복타운어린이집의 서은경 원장과 힐스로하어린이집의 김자영 원장이 한국보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우수상과 장려상이 각각 수여돼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의 노력을 격려했다.
또한 ‘다양성 존중 실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수상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다양성 존중을 실천하며 얻은 경험을 나눴으며,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에서 교훈을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는 ‘서양미술에서 찾은 다양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이후에는 아니카 이 개인전 ‘또 다른 진화가 있다, 그러나 이에는’과 2024 아트스펙트럼 ‘드림 스크린’ 관람이 이어졌다.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사교육이 보육 현장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 삼성복지재단과 협력해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향상과 다양성 존중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문형 삼성재단 부사장은 “다양성 존중의 가치를 함께 공감해 교육에 참여해 주신 원장님과 선생님, 교육을 진행해 주신 교수님, 그리고 프로그램에 나눔의 기회를 주신 교육부, 한국보육진흥원에 감사하다”며 “삼성보육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발굴된 우수사례는 ‘2024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됐으며, 한국보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전국 보육현장에 제공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보육진흥원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영에 답한 문체부 “非국대 국제대회 출전제한 폐지 추진”
- 앞으로 양육비 3번 밀리면 이름 공개됩니다
- 기아 임직원, ‘성과급 500%+격려금 1800만원’ 받는다
- 반품된 술 되판 코스트코…“한달간 설사” 대장균 나와
- 눈앞에서 다리 ‘와르르’…베트남 덮친 초강력 태풍 [포착]
- “출산율 꼴찌 한국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팔려”
- “이강인, 두산家 5세 어깨 안고” 데이트 포착…또 열애설
- ‘엄마·10대 남매 참변’ 화재… “원인은 리튬배터리”
- 도쿄서 매독 환자 급증 ‘비상’… 올해 2400여명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