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건설부문, 서울시 현장관리 우수 현장 인증

정다운 매경이코노미 기자(jeongdw@mk.co.kr) 2024. 9. 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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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
2024上 현장관리 우수 현장 인증패 수상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이 ‘2024년 상반기 현장관리 우수 현장’으로 선정돼 지난 9월 4일 서울시로부터 인증패와 표창장을 받았다.

현장관리 우수 현장 인증은 서울시가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안전관리가 우수하고 ‘무재해’를 달성한 현장 유공 참여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조감도. (CJ대한통운 제공)
올 상반기에는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부문 공사 현장 총 62곳에 대해 세 차례 불시에 평가가 진행됐으며, 이들 현장 중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시공 중인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 건립공사 현장이 유일하게 우수 현장으로 선정됐다. 야광 체인을 설치해 가설통로 시인성을 높였고 건설 기계 장비는 승인 후 표식을 부착해 안전을 확보했다. 혹서기에는 쿨링 포그시스템(미스트)을 설치해 보건 관리에도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건설 현장의 안전 보건 확보는 무엇보다 최우선하는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강원도 횡성군에 시공 중인 서울시 문화유산보존센터는 내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서울시 문화재를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기 위해 불투습, 불연내장재, 방화유리문을 설치하고 밀폐형 출입문을 설치하는 등 문화재 보존에 최적화된 시설을 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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