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타자의 살아있는 역사…오스틴, KIA 네일 제치며 8월 월간 MVP 선정 [공식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오스틴 딘.
외국인 타자를 넘어 역대 LG 타자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오스틴이 선정됐다.
한편, 9일 기준 12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스틴은 기존 LG 타자의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이었던 2018시즌 채은성과 2020시즌 김현수의 119타점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시즌 타점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스틴은 LG 소속 선수 최초 타점 부문 타이틀에도 도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LG 트윈스 구단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오스틴 딘. 8월 가장 뜨거운 선수로 뽑혔다.
KBO는 10일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8월 월간 MVP를 발표했다. 외국인 타자를 넘어 역대 LG 타자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오스틴이 선정됐다.
오스틴은 지난달 뜨거운 타격감을 선보였다. 2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67(98타수 36안타) 9홈런 3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160을 기록했다. 홈런은 공동 1위, 타점과 장타율, OPS 1위를 기록했고, 안타 3위, 득점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빼어난 활약을 앞세운 오스틴은 MVP에 선정됐다. 기자단 투표 30표 중 12표(40.0%), 팬 투표에서 492,406표 중 89,233표(18.1%)를 받아 총점 29.06점을 획득, 기자단 3표, 팬 투표 183,367표, 총점 23.62점으로 2위를 차지한 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을 제치고 최종 1위에 올랐다. 이는 LG 선수로는 2023년 5월 박동원 이후 약 1년 만이다. LG 외국인 타자로는 2019년 9월 카를로스 페게로 이후 약 5년 만의 월간 MVP에 뽑혔다.
오스틴은 높은 장타율을 앞세워 상대 투수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됐다. 8월 3경기에서 멀티 홈런을 치는 등 한 달간 9홈런을 터트렸다. 2루타는 8개, 3루타는 1개로 36개의 안타 중 절반을 장타로 만들어냈다. 또한, 지난달 24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30홈런-100타점을 기록하며 LG 외국인 타자 최초 기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편, 9일 기준 121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오스틴은 기존 LG 타자의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이었던 2018시즌 채은성과 2020시즌 김현수의 119타점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시즌 타점 부문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스틴은 LG 소속 선수 최초 타점 부문 타이틀에도 도전한다.
8월 MVP로 선정된 오스틴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KBO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세영 손 들어준 문체부 "국제대회 출전 제한 폐지 추진…후원 체계 개선"
- '이동국 아들' 시안, 차세대 유망주 답네…또 대회 우승
- 'E컵 치어리더' 김현영, 아슬아슬 비키니 사진 대방출
- 시그니처 지원, 워터밤 여신다운 우월한 보디라인 '아찔'
- '미스맥심' 김갑주, 파격 코스튬으로 글래머 자랑
- 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 최민환, 강남집 25억 차익에...율희 "양육비 200만원" 끌올→비난 쇄도 [종합]
- '유산 3번' 진태현♥박시은 "딸 하늘나라로…고난도 하나님이 허락한 시간" (작은테레비)
- '70대 남편♥' 이영애, 子 학교 바자회서 포착…"조기 완판"
- 김나정, "마약 자수" 빛삭 진짜였네…경찰, 불구속 입건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