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급증…연간 전망치 상향

전가은 2024. 9. 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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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에 본사를 둔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급증에 힘입어 연간 판매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팀 시아오가 이끄는 모간스탠리의 자동차 분석가들은 BYD 경영진의 발언을 인용해 회사가 연간 판매량 목표를 4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BYD는 올해 230만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으며, 남은 4개월 동안 한 달 평균 42만5,000대를 인도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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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선전에 본사를 둔 중국 전기차 기업 BYD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급증에 힘입어 연간 판매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팀 시아오가 이끄는 모간스탠리의 자동차 분석가들은 BYD 경영진의 발언을 인용해 회사가 연간 판매량 목표를 4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이전 가이던스는 360만대였다.

이러한 긍정적 전망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업계 통계에 따르면 월간 신에너지 자동차 구매가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하며 53.8%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BYD는 올해 230만대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했으며, 남은 4개월 동안 한 달 평균 42만5,000대를 인도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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