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등 의사일정 순항

평택시의회가 제25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평택시의회 제공

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9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9대 평택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며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평택시의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의회운영위원장 이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 김영주 의원(국민의힘), 복지환경위원장 김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 류정화(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평택시의회는 오는 12일까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에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10일부터 11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심사한다.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김혜영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산수·이윤하·이종원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류정화·김순이·유승영 의원 총 7명이 선임됐다.

강정구 의장은 “민생 안정과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조례안과 2차 추경안을 면밀히 심사해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