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글로컬대학 비전 제시…교육 혁신 모델 개발·확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대학교가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전인지능(HI) 교육 모델을 통해 새로운 대학교육의 혁신에 나선다.
한동대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선정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 비전을 선포했다.
HI 교육 모델을 통해 한동대가 추구해 온 학생 중심의 자율적 전공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네르바 대학,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대학교가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전인지능(HI) 교육 모델을 통해 새로운 대학교육의 혁신에 나선다.
한동대는 1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글로컬대학 사업선정 기자간담회를 열고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 비전을 선포했다. 한동대는 지난달 28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 30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날 한동대가 제시한 차세대 교육혁신의 핵심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적합한 HI 교육 모델이다. AI 리터러시, 학문 융합, 현장적용 능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지닌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HI 교육 모델을 통해 한동대가 추구해 온 학생 중심의 자율적 전공체계를 고도화하고 미네르바 대학,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혁신 대학으로 발돋움한다.
글로컬 30 사업에는 교육 혁신 외에도 글로벌 혁신과 지역 혁신의 획기적인 모델이 포함됐다.
한동대는 글로벌 혁신을 위해 전 세계 30개의 글로벌 익스텐션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교육혁신 성과를 세계로 확산하고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에서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전인적·창조적·실천적 인재로 성장한다.
지역 주민과 학생들도 글로벌 익스텐션 캠퍼스의 문제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회가 열린다. 또 해외 인재를 유치하고 포항시와 협력해 글로벌존을 조성해 포항시의 글로벌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지역혁신을 위해 HI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산업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한다. 영일만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조성, 울릉 글로벌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 환동해 지역혁신센터 설립 등을 통해 교육혁신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최도성 총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지난 30년간 우리 대학이 추진해온 혁신적 교육모델의 결실”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AI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대학교육의 표준을 제시하고 글로컬 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아 임직원, ‘성과급 500%+격려금 1800만원’ 받는다
- 반품된 술 되판 코스트코…“한달간 설사” 대장균 나와
- “韓, 외계인 느낌” 외모품평 논란 진성준 “과한 표현 사과”
- 눈앞에서 다리 ‘와르르’…베트남 덮친 초강력 태풍 [포착]
- “출산율 꼴찌 한국 유모차보다 ‘개모차’ 더 팔려”
- “이강인, 두산家 5세 어깨 안고” 데이트 포착…또 열애설
- ‘엄마·10대 남매 참변’ 화재… “원인은 리튬배터리”
- 도쿄서 매독 환자 급증 ‘비상’… 올해 2400여명
- 폭우에 쑥, 폭염에 바싹… 美서부 태운 화마의 ‘연료’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