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AI 기술 활용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가속화’

강민한 2024. 9. 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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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은 디지털·AI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재해·재난사고 예방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김종해 공단 이사장은 "디지털·AI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위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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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은 디지털·AI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재해·재난사고 예방과 고객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시설공단은 AI가 산업·경제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AI 활성화 전략을 통해 업무효율과 대시민 서비스 질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각 시설마다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접목, 승강기에 ‘인공지능형 승강기 관제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다양한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고객들과 직원들의 일상 속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기술을 활용해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범죄 등 응급상황을 자동 감지해 전파해 위험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창원햇빛발전소에는 화재 발생 시 자동 경보가 발령되고 소화장치가 가동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원격감시 자동방재시스템’을 구축,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공단은 또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등 2곳에 ‘긴급자동차 자동 진출입시스템’을 구축·운영 한다.

이 외 최근 시설물 자율 안전진단 결과를 QR코드를 통해 핸드폰으로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자율안전진단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플랫폼을 도입, 각 시설로 확산시켜 안전관리체계는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비용은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해 공단 이사장은 “디지털·AI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위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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