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 분양중

한진주 2024. 9. 1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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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설에 수혜가 예상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한 이 아파트는 대전 서구 도마동 181-1 일대에 들어선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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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호선 트램 신설 수혜 예상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신설에 수혜가 예상되는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선착순 분양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과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한 이 아파트는 대전 서구 도마동 181-1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3~지상 34층, 7개 동, 전용 39~101㎡ 총 81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면적별 가구수는 △59㎡A 209가구 △59㎡B 111가구 △74㎡A 65가구 △74㎡B 92가구 △84㎡ 86가구 △101㎡ 5가구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된다. 이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으로 최근 전력 공급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해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 구간)도 연내 착공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 분양 관계자는 "대전 2호선 트램 차량 제작 발표 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이 급격히 늘고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대규모 노후주택지를 도시정비사업으로 재정비한 도마·변동지구(2만5000가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주변에는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교통망이 뻗어 있다.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대), 대전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대)과도 가깝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있다.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 안에 있다. 유등천, 오량산 등이 가깝다. 도마큰시장,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아파트동은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전용 74㎡ 이상 중대형은 4베이로 구성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 요가 등 개인운동을 할 수 있는 웰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장과 골프트레이닝센터를 조성한다.

한편 이 아파트는 1주택 소유자도 계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며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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