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

정두환 2024. 9. 10.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 계약, 고향사랑e음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화성시의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업체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25일 접수…지역내 생산·제조 기반 둔 사업체 대상

경기도 화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관광·서비스상품 등이다.

현재 화성시에서는 23개 공급업체가 지역 특색을 살린 수향미, 한우·양돈세트, 케이블카 탑승권, 포도와인 등 59개의 품목을 답례품으로 제공 중이다.

공모 대상은 화성시에 생산·제조 기반을 둔 사업체로, 관내에서 생산·제조·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희망업체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화성시 소통자치과로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화성시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공급 계약, 고향사랑e음시스템 등록 등 절차를 거쳐 내년 12월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중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화성시의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되는 만큼 많은 업체가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