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12살에 일본서 데뷔…엄마도 대단해" (이쪽으로올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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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수영이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데뷔했던 때를 떠올렸다.
또한 수영은 일본 당시를 떠올리며 "TV를 틀면 보아 언니가 나왔다. '뵐 기회 있으면 뵐 수 있을까요?' 했다. 그때 내가 선데이 언니랑 같이 살았다. 에이벡스에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 보아 언니가 숙소 앞까지 와서 인사를 해줬다.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다'고 했다"고 말한 후, 루트영 멤버인 마리나와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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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녀시대 수영이 어린 나이에 일본에서 데뷔했던 때를 떠올렸다.
9일 은혁과 동해의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이쪽으로 올래2' 1편인 '소시&슈주 모여서 추억팔이만 30분(아행복해재밌어이게최고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은혁과 동해는 수영을 두고 "완전 선배다", "모든 면에서 선배다"라고 말했다. 소녀시대가 슈퍼주니어보다 데뷔가 늦긴 했으나, 수영은 슈퍼주니어가 데뷔하기 전인 2002년 한일 듀오 '루트영'으로 일본에서 데뷔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수영은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한국에선 매니저가 없었으니까 엄마가 공항에 데려다주면 혼자 공항에서 수속을 한다. 혼자 타고 내리면 그때부터 일본에서는 매니저분이 나와 있었다. 12살에 간 나도 그렇고 보낸 엄마도 대단한 것 같다"고 회상했다.
동해는 수영의 일본 데뷔에 "SM에서 왜 선택을 했지?"라고 궁금증을 드러내기도. 그러자 은혁은 "그때 당시에는 수영이 진짜 수영이밖에 안 보였다. 내가 얘기한 적이 있다. 수영이가 눈도 엄청 크고 내가 봤을 때 12살 수영이는 엄청 인형 같았다. 데뷔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수영은 일본 당시를 떠올리며 "TV를 틀면 보아 언니가 나왔다. '뵐 기회 있으면 뵐 수 있을까요?' 했다. 그때 내가 선데이 언니랑 같이 살았다. 에이벡스에서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었다. 보아 언니가 숙소 앞까지 와서 인사를 해줬다. '어린 나이에 고생이 많다'고 했다"고 말한 후, 루트영 멤버인 마리나와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동해물과 백두은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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