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환자안전의 날 행사 개최

세계안전의날 기념, 각종 캠페인 실시

단국대병원이 지난 9일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단국대병원이 지난 9일 ‘환자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QA팀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안전의 날을 기념해 ‘환자 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Improving diagnosis for patient safety)’을 주제로 ‘다 같이 해서 더 가치 있는 환자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의료진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에 대한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 지역환자안전센터에서는 환자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한 병문안 함께 해주세요’ 리플릿 배부와 OX 퀴즈 풀기, 안전한 병문안을 위한 나의 다짐 적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환자 안전은 의료진뿐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의 참여도 매우 중요한 만큼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하고 노력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