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년 만에 ‘2025 경북과학축전’ 개최지 선정 외 [안동소식]
권기웅 2024. 9.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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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20년 만에 내년 '제23회 경북과학축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안동시는 2006년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 후 약 20년 만에 다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 착착경북 안동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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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가 20년 만에 내년 ‘제23회 경북과학축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북과학축전은 경상북도가 주최해 과학과 함께하는 일상을 만들고 과학문화를 확산해 미래 과학 꿈나무들을 키우는 행사이다. 안동시는 2006년 경북과학축전을 개최한 후 약 20년 만에 다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시는 일반인들과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과 친숙해지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VR),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하고 과학마술 콘서트, 로봇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역기업과 협력해 과학 기술 박람회와 경북지역 과학 기술 산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과학에 대한 높은 관심과 달리 과학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현실에서 경북과학축전 개최는 과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동시,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 추진
경북 안동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까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종합상황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관리, 응급의료대책, 도로, 교통수송, 환경관리 등 11개 분야 150여 명의 비상근무자를 편성해 각종 사건 사고 및 시민 불편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 민생안정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 안동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홍보캠페인 실시 ▲ 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특별 단속 등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중 24시간 응급의료기관(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동의료원)이 운영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병원 및 약국 명단은 안동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의료원의 경우 상당수 응급실 진료가 제한될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외에 시는 연휴 기간 공영노상, 옥동, 터미널, 시장공영, 웅부공원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귀성객과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준비 착착
경북 안동시는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준비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9일 안동시청에서 축제지원단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를 점검한 바 있다.
축제지원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8개 부 11개 지원팀 27개 반이다. 지원반별로 부여된 임무에 따라 8월 5일부터 9월 26일까지는 ‘지원단 체제’로 축제를 준비하고 축제 기간인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축제장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해 ‘운영본부 체제’로 가동된다.
올해는 축제 역사상 가장 많은 25개국 34개의 해외공연단이 참가해 전 세계의 다양한 탈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축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나서기로 해 기대를 모은다.
시는 음식 가격과 메뉴를 사전에 공개하고 바가지요금 전담 TF팀도 운영해 차별화된 음식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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