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탄소중립실천 ·주민 건강증진 민관협력 체계구축 등 3억2000만 예산 확정

박종일 2024. 9.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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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일 '2024년 관악구 협치회의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 그 어느 때보다 '소통, 협치, 포용' 구정 운영을 위해 민관이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재정민주주의의 정신을 살려 '소통, 협치, 포용' 구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치로 주민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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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악구 협치회의, 2025년도 4개 과제, 총 3억2000여만 원 선정
오는 12월 관악구의회 심의 후 2025년부터 시행 예정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일 ‘2024년 관악구 협치회의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 그 어느 때보다 ‘소통, 협치, 포용’ 구정 운영을 위해 민관이 함께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 협치회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해 ▲행정국 과장 10명 ▲민간 위촉직 28명 ▲구의원 2명 총 40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협치회의는 ▲민관협치 활성화 정책의 수립과 시행 ▲구정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 ▲제도 개선과 정책 평가 등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내년도 구정운영 관련, 주민이 제안 사항을 주민공론장과 온라인을 통해 접수, 분과회의와 확대분과회의에서 숙의과정을 거쳐 2025년 실행 협치과제를 발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당 의제를 관악구 협치회의 위원과 관악구청 담당자가 모여 2025년 지역사회 협치과제(안)을 최종적으로 승인, 의결했다.

최종 선정된 협치과제는 약 4개, 3억2000만 원 규모로, 다양한 사회변화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삶에 대한 주민들의 희망이 반영됐다.

세부사업 내용은 ▲주민 탄소중립실천 활동으로 기후위기를 함께 헤쳐가는 ‘탄소중립 JUMP!(Joyful, Useful, Massive, Pratice) 모두가 관악 그린리더!’ ▲치료중심이 아닌 예방중심으로 주민 건강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한 ‘주민밀착형 건강증진 민관협력 체계구축’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로부터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동네를 더 편하게 안전하게, PM관리체계 구축 프로젝트’ ▲모두가 누리는 청년수도 관악브랜딩을 위한 ‘관악 E-sports World Cup, 관악 E스포츠 대회’이다.

구는 매년 협치과제 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구정 참여를 독려하고 민관이 함께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민관이 함께 실현하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재정민주주의의 정신을 살려 ‘소통, 협치, 포용’ 구정 운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치로 주민들이 모두 행복한 삶을 구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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