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나스미디어, 아직은 외부 환경 비우호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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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회사가 가진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하기에는 아직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가를 내린 이유에 대해 이 연구원은 "아직은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이라며 "향후 광고 경기 회복에 탄력이 붙어 역량이 두드러질 때 멀티플 상향을 재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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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회사가 가진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하기에는 아직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내렸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6월 이후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줄곧 100을 밑도는 비우호적 업황에서도 신규 매체 및 광고주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구글 파트너십 기반 광고 플랫폼(SSP) 및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따른 모바일 플랫폼 강화 등 중장기 성장력이 유효하다"며 "넷플릭스 광고의 경우 국내 광고 요금제 이용자의 우상향 추세, 광고주 수요의 점진적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관련 실적 수혜가 가시화되는 중"이라고 짚었다.
다만 목표가를 내린 이유에 대해 이 연구원은 "아직은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이라며 "향후 광고 경기 회복에 탄력이 붙어 역량이 두드러질 때 멀티플 상향을 재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 호흡의 접근이 유효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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