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TV토론! 이 발언만 나오면 증시 끝난다. 트럼프 “엔 캐리 금지”·해리스 “빅테크 킬러 해고”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김채은 2024. 9. 1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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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9월 10일 미 대선 후보들의 2차 TV토론이 개최되는 날입니다.

1차 토론과 달리 트럼프 후보의 상대가 바이든 후보에서 해리스 후보로 바뀐만큼 이번에 토론 결과에 따라 대선 결과가 좌우될 거란 시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Q. 현지 시간으로 9월 10일, 미대선 2차 TV토론이 열릴 예정인데요.

Q. 트럼프 후보가 달러화에 관련 입장이 바뀐 것을 놓고 월가에서는 주목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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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채은 PD]
현지 시간으로, 9월 10일 미 대선 후보들의 2차 TV토론이 개최되는 날입니다. 1차 토론과 달리 트럼프 후보의 상대가 바이든 후보에서 해리스 후보로 바뀐만큼 이번에 토론 결과에 따라 대선 결과가 좌우될 거란 시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증시 입장에서는 트럼프와 해리스 후보의 발언 가운데 2가지를 주목하고 있다는데요. 어떤 것인지, 오늘은 이와 관련되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먼저 지난 주말에 미뤄진 블랙먼데이 공포가 나타났는지, 이것부터 알아보고 가지요.

- “블랙먼데이 공포, 과민 반응 자제할 것” 진단

- 블랙먼데이 공포 완화…美 3대 지수 ‘동반 상승’

- cherry picking, 9월 악몽마저 해소되나?

- 9월 첫째 주 경제지표, 엇갈리며 ‘grey area’

- 경기침체 우려 과도…경착륙보다 연착륙 무게

- 빅컷 vs. 베이비컷, 양대 책무지표 감안 ‘후자’

- 베이비컷 단행 가능성, 50에서 73까지 올라

- 2차 TV토론, 증시 친화적 발언 과연 나올까?

Q. 현지 시간으로 9월 10일, 미대선 2차 TV토론이 열릴 예정인데요. 1차 TV토론 때와 비교할 때 어떤 부분이 달라질까요?

- 트럼프 공약, 트럼프노믹스에서 벗어나지 않아

- 총체적인 기조, ‘Make America Great Again’

- 글로벌 이익과 미국 이익 간 상충 시, 후자를 중시

- 감세 강조, 소득세 폐지 등 극단적인 공약

- 소득세 폐지, 과연 재정수입은 어떻게 보전?

- 젊은 유권자를 제외하고는 큰 호응 얻지 못해

- 달러화 관련 입장만 변화, 종전과 달리 ‘강달러’ 강조

Q. 트럼프 후보가 달러화에 관련 입장이 바뀐 것을 놓고 월가에서는 주목하고 있는데요. 종전에는 비트코인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강달러에 대한 입장이 크게 퇴조하지 않았습니까?

- 트럼프 후보, 최근까지 ‘코인 공화국’ 거듭 주장

- 초기, “비트코인과 가상화폐는 대사기극” 부정적

- 2024 비트코인 콘퍼런스, “美, 비트코인 슈퍼 강국으로”

- 피습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 ‘비트코인’ 상징격

- 비트코인, 트럼프 2.0 시대 가장 큰 혜택 받을 것

- 트럼프 선거자금,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많아 의식

- 비트코인 강국, 대체관계인 달러 강세 입장 ‘퇴조’

Q. 월가는 2차 TV토론을 앞두고 트럼프의 강달러 선회 입장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특히 달러 임페리얼 서클에 이상 조짐이 있는 상황에서 이 발언은 큰 의미가 있죠?

- 뉴욕 연은, 작년 3월 ‘The Dollar’s Imperial Circle’

- 연준, 긴축→달러 강세→국제자금, 美로 블랙홀

- 美 달러 중심의 브레튼우즈 국제통화체제 강화

- 9월 피벗 앞두고 달러 임페리얼 서클 이상 조짐

- 중국 등 脫달러화 가세, 브레튼우즈 체제 종료?

- 세계 증시를 이끌어 왔던 美 증시 주도력 약화?

- 강달러 발언, 이런 우려를 한꺼번에 해소시켜

- 8월 초 이후 악재였던 ‘엔 캐리 청산’ 우려마저 해소

Q. 이번에 처음으로 TV토론에 나가는 해리스 후보는 바이든 대통령 대선 공약을 그대로 이어받을 것으로 예상되죠?

- 카멀라노믹스, 일자리 창출에 더 초점 맞출 듯

- 바이든 정부의 경제정책 최고 성과 ‘완전고용 달성’

- 최근 부진 의식, ‘employment magnet policy’

- ‘오바마 헬스케어’, 바이든보다 더 강력한 입장

- 저소득층과 유색인종 표 의식, 美 의사들은 반발

- 中과 경제 패권 다툼, 향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

- 대중 강경노선인 트럼프 진영보다 더 강한 공약

Q. 요즘 들어 M7를 비롯한 빅테크 주가가 부진한데요. 2차 TV토론에서 빅테크 업체들이 해리스 후보에 요구한 ‘빅테크 킬러 해임’에 대해선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요?

- 리나 칸 FTC 위원장, 일명 ‘빅테크 킬러’로 명명

- ‘킬러 인수’ 제한, 과거 M&A 승인 재검토

- 각종 플랫폼 독점 종식 법률안 제정 추진

- 애플·아마존 등 자사제품 수리권 제한 완화

- 핵심인재 이직 제한·망 중립성 콘텐츠 경쟁

- 빅테크 CEO, 리나 칸 FTC 위원장 해임 요구

- 해리스, 리나 칸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까?

- 이번 TV토론에서 입장 없더라도 집권 시 해임 예상

Q. 빅테크 킬러에 대한 해리스 후보의 입장이 주목되는 것은 트럼프 후보 측이 너무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 트럼프와 밴스, 빅테크 기업에 대한 입장 ‘적대적’

- 빅테크 ‘bonanza’, 저소득층 ‘scaring’ 효과

- "경쟁 없는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아니라 착취"

- 엔비디아 등 美 빅테크 기업, "전면 손본다"

- 트럼프 집권 2기, ‘테크래시’ 더 주목받을 것

- techlash=technology+backlash 합성어

- 트럼프, "친바이든 빅테크 기업, 줄을 잘못 서"

Q. 빅테크 킬러에 대한 발언과 함께 코인 킬러로 알려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에 대한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 코인강국 구상하는 트럼프, 겐슬러 해고 발언

- 겐슬러, CBDC 정착을 위해서는 코인 ‘부정적’

- 코인 업체와 투자자로부터 코인 킬러로 알려져

- 트럼프와 해리스, CBDC에 대한 입장 달라

- 트럼프, CBDC 조기 도입에 대해서는 반대

- 해리스, 비트코인 인정 속 CBDC 도입 찬성

- 해리스, 코인 킬러 해임 요구 밝히지 않을 듯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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