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 개최

안창한 2024. 9. 10. 0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포항시는 9~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그린바이오 산업, 동물용 의약품, 합성생물학 등 3개 세션을 나눠 진행한다.

컨퍼런스에 앞서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개국·16명 국내외 인사 등 참석
9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9~1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미국,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리투아니아 등 6개국 16명의 국내외 인사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그린바이오 산업, 동물용 의약품, 합성생물학 등 3개 세션을 나눠 진행한다. 9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의 ‘그린바이오 산업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그린바이오의약품 및 소재 개발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또 포항시, 농식품부, 경북도가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8개 전문 투자사가 참여해 기업진단과 투자 상담을 위한 그린바이오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0일에는 동물용 의약품 및 소재개발, 합성생물학 및 소재개발 세션으로 나눠 해외 연사들의 주제 연설과 발표가 진행된다.

컨퍼런스에 앞서 포항테크노파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충남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은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육성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벤처캠퍼스 운영, 공동사업 발굴, 시설·장비 공동활용, 정보교류, 인력양성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농식품부 동물용 의약품 산업화 거점으로 지정된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이 그린바이오 산업의 허브이자 세계적인 거점도시로 자리 잡아 유망 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