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도 너무 말랐다"… 프리지아, 살 안찌는 비결 물었더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리지아로 인플루언서 활동 중인 송지아(27)가 살이 찌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서는 '언니도 차여본 적 있나요? tmi 가득한 23가지 나에 대한 추측 읽기 | 플러팅, 썸남, 길거리 캐스팅, 솔로지옥,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최소 하루에 한 번 산책하러 나가고, 엄청 천천히 먹는 것이 살이 안 찌는 이유인 것 같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HE 프리지아’에서는 ‘언니도 차여본 적 있나요? tmi 가득한 23가지 나에 대한 추측 읽기 | 플러팅, 썸남, 길거리 캐스팅, 솔로지옥, 다이어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송지아는 “하루에 3시간씩 운동할 것 같다”는 구독자의 의견에 “무용을 10년 넘게 하고 그만둔 이후로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대신 집에서 많이 움직인다”고 했다. 이어 “최소 하루에 한 번 산책하러 나가고, 엄청 천천히 먹는 것이 살이 안 찌는 이유인 것 같다”고 했다. 송지아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몸무게가 약 41kg라 밝힌 바 있다. 키는 160cm 초반으로 알려졌다. 실제 식후 산책, 천천히 먹기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될까?
◇식후 산책, 지방량 줄이고 혈당 수치 떨어뜨려
식사 후 걷기는 몸에 쌓이는 지방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식사하면 위장에서는 음식을 잘게 분해한다. 이 과정에서 음식의 영양소들은 한 번 더 쪼개져 포도당, 아미노산, 지방산 등으로 만들어진다. 분해된 것들은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데, 식사를 마친 후에 바로 앉거나 누우면 신체 활동량이 없어 영양소가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않고 지방으로 변환된다. 특히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식후 산책이 권장된다.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식후 고혈당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데다 포도당이 더 빨리 지방으로 변환된다. 실제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가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천히 먹기, 과식 예방하고 소화에도 도움 줘
천천히 오래 씹는 습관은 과식 예방에 효과적이다. 단순히 음식을 잘게 부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량의 침을 분비시킨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소화는 물론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있다. 이 효소는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뇌의 만복 중추라는 곳에 전달된다. 따라서 많이 씹을수록 배불러지고, 덜 씹을수록 쉽게 배고픔을 느낀다. 천천히 오래 씹는 것은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 침 속 아밀라아제는 약알칼리 성분으로, 위와 십이지장의 산성 정도를 적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위에서 분비되는 산도 높은 위산이 식도나 십이지장의 영향을 미쳐 식도염이나 궤양, 위염을 유발하는 것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만에 9kg 감량’ 가수 윤성… ‘이 음료’ 자주 마셨다는데, 무슨 효과?
- "비행기서 피부 지키는 법"… 채정안, 얼굴에 뭘 붙였나 보니?
- “결혼 앞두고 다이어트” 남보라, 건강한 ‘집밥 식단’ 공개… 뭐 먹나 봤더니?
- 고윤정, "하루 최대 '이만큼'만 잔다"… 수면 부족, 살도 찌운다는데?
- 누우면 유독 숨 차는 사람, ‘이곳’ 망가지고 있는 중일 지도
- 요즘 많이 보이던데… '위' 안 좋은 사람은 '이 과일' 먹지 마세요
- 이불 젖을 정도로 생리 양 많다면, ‘이 질환’ 때문일 수도
- “18년간 아래에서 통증”… 결국 질에서 ‘이것’ 발견된 女, 무슨 일?
- “수술 시작하자마자 ‘이것’으로 사망”… 살 빼고 싶었던 英 여성에게 무슨 일?
- 밀가루 음식 먹으면 뱃살 나오던데… 이유 대체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