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깬 줄 알았는데"…현직 경찰, 숙취운전 적발

안현주 2024. 9. 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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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기간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동료들에게 적발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광양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

휴가기간 운전대를 잡은 A 순경은 전날 밤 마신 술이 덜 깬 채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순경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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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소속 A 순경, 휴가기간 여수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

[안현주 기자]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단속을 벌이는 모습.
ⓒ 김형호
휴가기간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동료들에게 적발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광양경찰서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

A 순경은 전날 오후 1시께 여수시 돌산읍 한 도로에서 차를 몰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기간 운전대를 잡은 A 순경은 전날 밤 마신 술이 덜 깬 채 차량을 운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순경을 직위해제 조치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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