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눈으로 위험 제거"… 백두대간수목원 '안전 파파라치' 시행

이재형 2024. 9. 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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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내달 말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방문객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보하는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창술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는 고객참여형 신고제도"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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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우려 모든 내용 사진 신고
참가자 선착순 커피쿠폰 지급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안전파파라치 캠페인’ 절차를 확인하는 관람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내달 말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방문객이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제보하는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백두대간수목원 방문객이 전시원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안전 위험요인을 촬영해 방문자센터 및 트램승차장에 비치된 홍보배너 QR코드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고 대상은 산사태 위험, 배수로 막힘, 그늘막 파손, 기타 관람로 위험요소 등 안전사고 전반에 관한 내용이다.

백두대간수목원은 신고 받은 내용을 토대로 위험요소를 제거할 방침이다.

한창술 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 파파라치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해 사고를 예방하는 고객참여형 신고제도”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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