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된 '굿파트너', 장나라 홀로서기 삐끗하더니…시청률 되찾았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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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작 '굿파트너'에 새로운 빌런이 탄생했다.
최근 큰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차은경(장나라 분)의 이혼이 마무리 되면서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최고 17.7%를 기록했던 '굿파트너'는 이후 15.5%, 15.4%, 14.4%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 들쑥날쑥한 시청률을 보이더니 살인자 역할을 맡은 곽시양의 출연 이후 가장 최근 회차인 13회에서는 16.3%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은 수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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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화제작 '굿파트너'에 새로운 빌런이 탄생했다. 배우 곽시양이 의뢰인으로 등장하며 긴장감을 높였고 소폭 하락했던 시청률은 안정기에 접어 든 모양새다.
최근 큰 화제를 일으키며 인기를 끌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차은경(장나라 분)의 이혼이 마무리 되면서 시청률이 소폭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최고 17.7%를 기록했던 '굿파트너'는 이후 15.5%, 15.4%, 14.4%를 기록하며 소폭 하락, 들쑥날쑥한 시청률을 보이더니 살인자 역할을 맡은 곽시양의 출연 이후 가장 최근 회차인 13회에서는 16.3%를 기록하며 안정을 찾은 수치를 보였다.
앞서 '굿파트너'는 차은경이 이혼 절차를 밟으며 도파민을 샘솟게 하던 남편 김지상(지승현), 내연녀 최사라(한재이)가 대중의 분노를 유발하며 시청률을 견인했다. 결국 김지상, 최사라가 차은경에게 사과를 하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이후 차은경의 홀로서기가 그려졌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자신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다는 차은경 나름의 '위기'가 그려졌으나 시청률은 응답하지 않았던 바, 곽시양의 출연으로 인해 또다시 마라맛 전개가 이어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곽시양은 천의료재단 천원장 아들 천환서 역할을 맡았고, 소름돋는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열연을 펼쳤다. 이에 불륜남 연기를 펼친 지승현과 같이 대국민 사과를 이어가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지승현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 때문에 지금 저혈압이 치료가 되었다. 사이다가 필요해서 목이 막혀 죽을 것 같다는 반응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죄송하다"라며 차은경, 최사라, 시청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지승현에 이어 곽시양 또한 "연기로만.. 봐주세요.. 굿.파트너..화이팅.. 시켜서 했어요.."라며 악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유발한 점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곽시양이 VIP 의뢰인으로 등장했을 당시 드라마의 장르가 스릴러로 바뀐 것 같다며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가정폭력에 대한 스토리와 그에 따른 처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한유리가 피켓시위를 하는 등의 전개가 이어지면서 "뭔가 12회에는 장르가 바뀌는 것 같아서 적응이 안됐는데 13회가 이어지면서 작가님이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알것같다", "그래서 2회나 에피소드를 할애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제 단 3회만을 남겨둔 '굿파트너'가 끝까지 뒷심을 잘 발휘해 용두용미 결말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드디어 '굿파트너'가 된 차은경과 한유리, 방송 말미 차은경이 회사를 퇴사할 것을 밝힌 가운데 이들의 관계성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굿파트너'는 현직 이혼전문변호사인 최유나 변호사가 집필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에피소드, ‘이혼’을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선은 보는 이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휴먼 법정 오피스물로써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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