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신청사 건립 본격 추진…“2030년 완공 목표”
최재용 2024. 9. 9.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원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대구시는 9일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7명으로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은 오는 11월 시의회 정례회에 신청사 설계비가 반영된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2030년까지는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청사건립추진단(TF) 출범
재원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대구시는 9일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된 이후 재원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어왔던 이 사업은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2030년까지 총 4817억 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성서행정타운 1200억 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 800억 원 등 23건이다. 또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 부지와 관련해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 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7명으로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은 오는 11월 시의회 정례회에 신청사 설계비가 반영된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또 설계공모 관련 사전용역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서는 공유재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에 시는 공유재산 매각과 관련해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2030년까지는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재원 부족으로 지지부진했던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이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대구시는 9일 행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청사건립추진단(TF)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2월 두류정수장 부지가 신청사 건립지로 확정된 이후 재원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어왔던 이 사업은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 2030년까지 총 4817억 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성서행정타운 1200억 원, 중소기업제품판매장 800억 원 등 23건이다. 또 수성구 신청사 건립 부지로 확정된 범어공원 부지와 관련해 기존 수성구청 부지 매각금액 중 1000억 원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7명으로 구성된 신청사건립추진단은 오는 11월 시의회 정례회에 신청사 설계비가 반영된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또 설계공모 관련 사전용역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설계공모와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의 안정적 진행을 위해서는 공유재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져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이에 시는 공유재산 매각과 관련해 시의회와의 소통과 협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필요한 재원을 상당수 확보한 만큼, 신청사건립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2030년까지는 신청사가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전 세계에 김도영을 알렸다…그를 어찌 막으랴
- ‘손흥민 A매치 130경기’ 한국,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