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BIZ LETTER] “인터넷 파괴하는 빅테크의 독식, 참을 수 있습니까?”

조선일보 2024. 9.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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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85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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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인터넷 파괴하는 빅테크의 독식, 참을 수 있습니까"

돈 되는 걸 알아보는 감각에선 전 세계 최고라는 남성.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2022년 선정한 ‘미다스 리스트(the Midas List)’에서 1위를 차지한 미국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a16z)의 크리스 딕슨 제너럴 파트너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딕슨 파트너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에서 WEEKLY BIZ와 가진 인터뷰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 기준이 무엇인지’ 묻자 “우리는 사람에게 투자한다. 기술력 있는 젊은이들을 만나 대화하고, 최근 트렌드를 이해하며, 비전을 가진 이들을 가려내는 게 우리 일”이라고 했습니다.
딕슨 파트너는 "빅테크들은 인터넷 이용자가 생산하는 콘텐츠에서 나오는 이익을 독식해왔다. 이는 매우 불공평한 처사이며 인터넷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본다.”라고도 했습니다. 그리고 몇 년 이내 본격화될 '인터넷 제3세대'가 인터넷 이용자들의 디지털 소유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했죠.

🌱 김성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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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美 의존 벗어나야··· 유럽 자주국방 기조 10년은 지속될 것"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 6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가 내년 사상 최대치의 국방 예산을 편성했습니다. AP에 따르면, 폴란드의 내년 국방 예산은 1870억 즈워티(약 64조6000억원)로, 폴란드 국내총생산(GDP)의 4.7%에 해당합니다.

유럽 대륙에서 ‘전쟁 우려’는 감염병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최근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주요국들마저 언제 일어날지 모를 전쟁을 대비해 국방 지출을 늘리는 추세죠. 특히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토의 국방 지출 기준인 ‘GDP의 2%’를 두고 “세기의 도둑질”이라고 공격하는 등 압박하자, 유럽 각국에서는 “미국에만 의존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WEEKLY BIZ는 유럽 10대 방위 업체 중 하나인 사브(Saab)의 마크스 보글정 감시정찰본부 부사장을 만나 ‘자주 국방’을 서두르는 유럽의 상황을 들어봤습니다.

🌱 채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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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Q

'과도기용' 연료 바이오디젤

지난달 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바이오디젤에 들어가는 팜유(油) 비율을 35%에서 40%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경유 차량과 기계류에 들어가는 연료에 섞는 팜유의 비율을 의무적으로 더 늘리게 한 조치입니다. 세계 최대 팜유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이 같은 조치로 다음 날 팜유 가격은 선물 시장에서 2% 가까이 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바이오디젤은 무엇이고 국제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WEEKLY BIZ가 알아봤습니다.

🌱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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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반독점 이슈에 출렁이는 엔비디아, 최신 AI 반도체 '블랙웰'이 구원할까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미국 증시뿐 아니라 전 세계 주식시장의 흐름을 좌우하는 기업입니다. 주요 빅테크 기업에 AI 반도체를 공급하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AI 랠리의 실체를 판단할 수 있는 가늠자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엔비디아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5년 2분기(회계연도 기준 5~7월) 매출은 300억4000만달러(약 40조원)로 사상 최대치였습니다. 3분기(8~10월) 매출은 이보다도 높은 32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성에 차지 않는다’는 반응입니다. 실적 발표 이후 주가도 뒷걸음쳤습니다.

엔비디아의 AI 반도체 호퍼와 그다음 세대 AI 반도체 모델인 블랙웰이 엔비디아의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할 수 있을까요. WEEKLY BIZ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회 녹취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 등을 통해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을 분석했습니다.

🌱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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