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탁구협회장 반납하고 체육회장 도전… 이기흥 대항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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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42)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차기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유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와 함께 체육회 회장 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그는 지난 5년간 탁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인사는 아직 유 회장이 유일하지만 이기흥 체육회 회장의 3선 도전도 유력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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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42) 대한탁구협회 회장이 차기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임기가 끝난 지 약 한 달 만이다.
유 회장은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와 함께 체육회 회장 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체육계에 더욱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새 도전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유 회장은 올림픽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선수 생활 은퇴 후 지도자를 거쳐 국내외 스포츠 현장에서 행정가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2016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그는 지난 5년간 탁구협회 회장직을 역임했다.
차기 체육회 회장 선거는 내년 1월 19일로 예정되어 있다.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인사는 아직 유 회장이 유일하지만 이기흥 체육회 회장의 3선 도전도 유력한 상황이다.
이누리 기자 nur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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