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면허 수술 보조 의혹' 이대서울병원 압수수색

심성아 2024. 9.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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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대서울병원의 '인공관절 대리 수술'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대서울병원 성형외과 A 교수 등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7월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이 수술 과정에서 인공관절 부품을 교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대서울병원 무면허 수술 보조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3명을 입건했고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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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대서울병원의 '인공관절 대리 수술' 의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대서울병원 전경

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대서울병원 성형외과 A 교수 등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7월 의료기기업체 영업사원이 수술 과정에서 인공관절 부품을 교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행법상 의료기기 업체 직원이 수술실에 드나드는 것은 불법이 아니나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경우 이를 행한 사람과 지시한 사람 모두 처벌받는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대서울병원 무면허 수술 보조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3명을 입건했고 법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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