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추석 맞이 나눔활동 펼쳐

성민규 2024. 9. 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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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을 앞두고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9일 송도동·해도동 무료급식소에서 소장단, 정비사업회사·협력사 대표 20여명이 배식을 도왔다.

소장단, 임직원, 정비사업회사, 협력사 등 830여명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포항제철소는 200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무료급식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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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포항제철소 소장단 등이 무료급식소에서 배식을 돕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을 앞두고 활발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9일 송도동·해도동 무료급식소에서 소장단, 정비사업회사·협력사 대표 20여명이 배식을 도왔다.

이들은 갈비찜, 소불고기 등 특식과 후식(과일)을 준비해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이어 대해불빛시장, 큰동해시장 등 5개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소장단, 임직원, 정비사업회사, 협력사 등 830여명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들은 전통시장 인근 식당에서 점식 식사를 한 뒤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 등이 대해불빛시장에서 건어물을 구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제철소는 2008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무료급식 지원,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고 있다.

김하일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장은 “포항제철소가 매년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고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창식 포항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지역사회는 포항제철소의 근간”이라며 “지역상인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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