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권휘웅 교수 ‘수소액화공정’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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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권휘웅 교수가 다양한 냉매원(LNG, LN2 및 MR 등)에 기반한 최적의 수소액화공정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 국산화를 이뤄냈다.
순천향대 권휘웅 교수 연구팀은 동국대 박진우 교수, 동아대 구본찬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체수소를 액체수소로 액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냉매원(LNG, LN2 및 MR 등)을 고려한 고효율의 수소액화공정을 개념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연구를 실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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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 권휘웅 교수가 다양한 냉매원(LNG, LN2 및 MR 등)에 기반한 최적의 수소액화공정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기술 국산화를 이뤄냈다.
권 교수 연수팀에 따르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는 대용량 저장 및 운송 방안이 에너지 상용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다.
실제 액체수소는 기체수소의 부피를 1/800로 감소시킬 수 있어 최적의 대용량 저장 및 운송 방안으로 기체수소를 액화하는 수소액화공정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수소액화공정은 일부 선진사가 원천기술을 독점하고 있어 자체 공정 설계기술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순천향대 권휘웅 교수 연구팀은 동국대 박진우 교수, 동아대 구본찬 교수 연구팀과 함께 기체수소를 액체수소로 액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냉매원(LNG, LN2 및 MR 등)을 고려한 고효율의 수소액화공정을 개념설계하고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연구를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연구팀은 제안된 수소액화공정의 공정 효율을 향상하면서 경제성 및 환경성을 확보했으며 제안된 수소액화공정과 생산시설을 연계해 국가별 에너지 정책 및 환경에 기반한 LCOH(Levelized Cost of Hydrogen)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 교수는 “이번 연구로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천기술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기술 국산화를 위한 연구 및 실증을 추진하는 민간 및 정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에 게재됐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경동 기자 kyungdong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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