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교원역량강화 등 일반고 서열화 개선 나선다

김태구 2024. 9. 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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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이 서열화 논란이 일고 있는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력차이를 개선에 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이날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이종태 의원은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일반고 서열화 해소를 위한 대책들이 책임회피를 위한 일시적인 것이 되어서는 곤란하다"며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체성 있는 대책을 세우고, 그 시행과정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피드백을 해서 일반계 고등학교의 비정상적 선호도 격차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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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태 시의원 “책임회피용 일시 개선대책 아니라 실제 결과 도출해야”
이종태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서열화 논란이 일고 있는 관내 일반고등학교의 학력차이를 개선에 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한다. 

이종태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은 지난 3일 교육상임위원회에서 질의 답변 과정을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일반고의 심각한 서열화 해소’를 위해 구체성있는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 주요업무보고 자리에서 이종태 의원은 “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일반고 서열화 해소를 위한 대책들이 책임회피를 위한 일시적인 것이 되어서는 곤란하다”며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체성 있는 대책을 세우고, 그 시행과정도 철저하게 분석하고 피드백을 해서 일반계 고등학교의 비정상적 선호도 격차를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교육정책국장은 “고교내신등급제가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바뀌기 때문에 소규모 학교에 대한 선호도 격차가 완화될 것이 예상된다”면서도 “IB(국제바칼로레아)과정도입 우선적용, 리더십강화를 위한 교원배치전환, 온라인학교 연계 고교학점제 개설지원 등의 조치가 실질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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