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번호판 인식' 세종에 후면 단속카메라 가동

이재형 2024. 9. 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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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이 오는 19일부터 '후면 무인단속장비'운영을 시작한다.

세종경찰은 후면 무인단속장비 운영으로 일반차량은 물론 이륜차 운전자 법규 준수로 전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중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안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올 상반기 관내 교통사고 사망사고 감소율 50%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개선됐다"며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지속 확충해 시민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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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 신호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까지 적발
2개월 시범운영 계도기간 후 본격 단속
후면 무인단속장비 개요. 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이 오는 19일부터 ‘후면 무인단속장비’운영을 시작한다.

설치 장소는 조치원읍 하나로마트 조치원농협본점 앞 교차로, 새롬동·나성동 BRT정류장 인근 등 2곳이다.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추적용 카메라로 차량후면 번호판을 촬영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분석, 일반차량은 물론 이륜차의 과속, 신호위반, 안전모 미착용 등도 적발할 수 있다.

특히 후면 무인단속장비는 단속지점에서만 속도를 줄였다가 통과 후 과속하는 운전행태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세종경찰은 오는 19일부터 2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정상 단속을 시작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담동 등 4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세종경찰은 후면 무인단속장비 운영으로 일반차량은 물론 이륜차 운전자 법규 준수로 전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중 세종경찰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안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으로 올 상반기 관내 교통사고 사망사고 감소율 50%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개선됐다”며 “후면 무인단속장비를 지속 확충해 시민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경찰은 시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해 후면 또는 양방향 무인단속장비 도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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