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 안심 의료 제공” … 고성군,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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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추석 연휴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전후인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들어간다.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은 비상 진료 및 응급의료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공공보건기관 6개소, 병·의원 28개소, 약국 17개소 등 총 55개소가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해 일반 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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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은 추석 연휴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군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명절 전후인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약 2주간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으로 지정하고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및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들어간다.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은 비상 진료 및 응급의료상황 모니터링을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시설, 공공보건기관 6개소, 병·의원 28개소, 약국 17개소 등 총 55개소가 비상진료체계에 참여해 일반 환자의 병·의원 이용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는 안정적 응급의료 강화 및 비상 진료를 위해 47개 병·의원 및 약국이 참여해 각각 정해진 날짜에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읍 보건지소는 추석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5개 보건진료소가 연휴 기간 각 1개소씩 진료한다.
고성군 내 24시간 응급실 운영기관은 강병원, 더 조은병원 2개소이며 군은 추석 명절 비상응급대응주간에 지역응급의료기관(강병원) 1: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의료기관 모니터링 및 특이사항 즉시 보고를 통해 응급의료 현장의 진료 차질을 최소화한다.
고성군은 최근 언론 보도의 응급실 인력 이탈로 인한 진료 차질 우려 상황에 따른 응급실 운영기관 2개소 점검 결과 응급실 뺑뺑이,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이송), 피해 사례 발생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보건소는 연휴 동안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으로 대량환자 발생 시에는 도와 지역응급정보센터 상황실 등 연락망 연계로 신속하게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필요시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 선정 및 병원 간 전원 조정을 지원하고,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해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는 등 현장 응급의료지원도 준비했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이나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 콜센터), 119(구급상황 관리 센터), 120(도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고,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서도 찾을 수 있으며, 고성군 밴드(SNS) 및 고성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내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추석 연휴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 강화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추석 연휴 진료 일정 안내문, 군 홈페이지 및 밴드, 의료기관 방문하기 전 문의 등을 통해 가까운 문 여는 병·의원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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