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궤도 굴절차량’ 도입 관련 국내 첫 국제세미나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교통수단인 '무궤도 굴절차량시스템' 도입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세미나는 세계적인 대중교통 전문가인 그레엄 커리 호주 모나쉬대학 교수의 '세계 선진도시 신교통수단 운영 동향 및 한국 도입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신교통수단인 ‘무궤도 굴절차량시스템’ 도입을 위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시는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1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도시교통 효율성 제고를 위한 신교통수단 도입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대한교통학회,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후원하며 정부·국회·지자체 및 교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세미나는 세계적인 대중교통 전문가인 그레엄 커리 호주 모나쉬대학 교수의 ‘세계 선진도시 신교통수단 운영 동향 및 한국 도입방안’이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된다.
커리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교통수단은 비용과 이용자 편익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선정해야 한다. 신교통수단인 무궤도 굴절차량은 경전철과 유사한 수송 능력을 갖췄으면서도 구축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해 전 세계에서 도입을 추진 중이다.
이준 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은 ‘신교통수단 도입 필요성과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그는 대전 3호선 계획안(신탄진~산내, 28.1㎞)을 기준으로 신교통수단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트램보다 경제성이 높았다는 연구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도명식 대한교통학회 대전세종충청지회장 주재로 조병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과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본부장, 김기용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정책처장, 이경복 대전교통공사 전략사업실장 등이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및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국내 최초 신교통수단 도입 시범사업과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건설 등을 통해 ‘교통도시 대전’의 제2도약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추후 공고? 어딨는 공업고등학교”… 또 문해력 논란
- “오페라 도중 웬 앙코르?” 빈정상해 커튼콜 안 나온 스타
- ‘성매매 영상왕’ 검은 부엉이… 잡고 보니 광학 전문가
- 北 오물풍선에 기폭제… 파주 창고서 또 화재
- 남의 ‘벤츠 우산’ 잘못 들고 갔다가 법정 공방… 결과는?
- “돈 못 갚겠어요” 20대 신불자 급증… 7만명 육박
- 파키스탄 석유·가스층 발견 “캐나다 넘어 4위 매장국?”
- “7년차 월급 230만원, 이젠 못해” 군 떠나는 부사관들
- “1주택 갈아타기도 막으면 어떡해요” 실수요자 아우성
- 시금치 한 단 8000원… 이유식 물가에 부모들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