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D 수혜 단지 ‘힐스테이트 이천역’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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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품은 단지의 인기가 심상찮다.
교통 편의성은 물론, GTX 개발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GTX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자리매김하며, 시장은 물론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GTX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최대 호재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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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서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품은 단지의 인기가 심상찮다. 교통 편의성은 물론, GTX 개발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GTX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자리매김하며, 시장은 물론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GTX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최대 호재로 통한다. GTX-A노선 동탄역이 들어서는 화성시 청계동의 사례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GTX-A 동탄역(예정)이 지나는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6.0(2017년 9월 입주)’ 전용면적 84㎡는 이달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개통 전인 1월 거래가(11억3,500만원)와 비교하면 7개월 만에 5,500만원 오른 가격이다.
이러한 가격 상승 학습효과로 인해 GTX 호재를 품은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뚜렷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6가구 모집에 11만6,62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626.99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같은 달 파주 운정신도시의 ‘제일풍경채 운정’은 209가구 모집에 2만6,44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1순위 평균 126.55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8월 경기도 이천시 증일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이천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29층, 15개동, 전용 60~136㎡, 총 1,8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9월 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가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GTX-D노선 호재를 품었다. 단지로부터 도보권에 위치한 경강선 이천역이 GTX-D노선에 포함돼 개통 시 서울 도심으로 약 30분만에 도달 가능하다. 게다가 동탄~용인~이천을 잇는 '반도체선’은 남사 반도체국가산업단지와 원산 반도체클러스터, 이천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경강선·중부내륙선과 함께 고속철도와 광역철도망을 갖춘 핵심 요충지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성남~장호원간 전용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도 있다.
뿐만 아니라 경강선 이천역은 분당·판교에서 여주를 오가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의 핵심 노선으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기 때문에 오피스가 밀집한 판교 및 분당으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한편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예정 시기는 2026년 7월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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