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금랭킹 1위 김민규, 세계랭킹 218위→208위

노우래 2024. 9. 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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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가 세계랭킹 208위로 도약했다.

8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0.656점을 받아 지난주 218위에서 10계단 올라섰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외에도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까지 3개 투어의 공동 주관이다.

김민규는 K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8억7666만7469원),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2위(4826.79점), '톱 10' 피니시 3위(6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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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오픈 4위 선전 포인트 획득
셰플러, 쇼플리, 매킬로이 ‘톱 3’ 유지
임성재 20위, 김주형 23위, 안병훈 34위

김민규가 세계랭킹 208위로 도약했다.

김민규가 신한동해오픈 4라운드 1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8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0.656점을 받아 지난주 218위에서 10계단 올라섰다. 전날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 오션코스(파72·7204야드)에서 끝난 제40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4위(17언더파 271타)를 차지해 포인트를 쌓았다.

신한동해오픈은 국내 단일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보유한 대회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외에도 아시안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까지 3개 투어의 공동 주관이다. 김민규는 KLPGA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8억7666만7469원), 제네시스 대상포인트 2위(4826.79점), ‘톱 10’ 피니시 3위(6회)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대회가 없었던 관계로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콜린 모리카와(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페인)가 ‘톱 5’를 유지했다. 한국은 임성재 20위, 김주형 23위, 안병훈 34위, 김시우가 50위에 포진했다. KPGA 멤버 중엔 장유빈이 166위로 가장 좋은 순위를 기록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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