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독립운동 유물 공개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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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화성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담은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 대상 유물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 현대에 이르는 시기에 화성 지역 독립운동사를 보여줄 수 있는 ▲문헌 ▲회화 ▲생활사 자료 ▲사진 ▲엽서류 ▲민속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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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화성 지역 독립운동 역사를 담은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 구입 대상 유물은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 현대에 이르는 시기에 화성 지역 독립운동사를 보여줄 수 있는 ▲문헌 ▲회화 ▲생활사 자료 ▲사진 ▲엽서류 ▲민속품 등이다.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독립운동 내용을 포함한 국내외 자료도 포함된다.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이 매입신청할 수 있다. 단 도굴·도난품 등 불법적인 행위와 관련된 유물은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유물매도 신청서 작성 후 오는 27일까지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청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은 향남읍 제암리 3·1운동 순국유적지 인근에서 지난 4월 개관했다. 3만700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5414㎡ 규모로 건립됐다. 기념관은 전시실과 수장고, 교육·관리시설 등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 등을 갖췄다.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지속적인 유물구입과 자료 확보를 통해 전시·교육·연구활동 등에 활용할 것"이라며 "기념관이 화성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독립운동을 후세에 알리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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