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추석 연휴 병의원 500곳 운영 목표…서울시의사협회와 협의 중”
이예솔 2024. 9. 9.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추석 연휴 때 관내 병·의원 총 500곳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의사협회 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의사협회가 협조적이어서 현재 상당히 진도가 나가고 있다"며 "일선 병의원에 독려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추석 연휴 때 관내 병·의원 총 500곳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서울시의사협회 등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9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울시의사협회가 협조적이어서 현재 상당히 진도가 나가고 있다”며 “일선 병의원에 독려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1800여 개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에 대해서는 “2026년도 증원 계획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논의가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의사 단체들은 복지부 장차관 등 증원을 주도한 이들의 교체 요구와 함께 의대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고 2027학년도 정원부터 재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두고 오 시장은 “당장 보건복지부 차관을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의사협회를 여야 의정에 참여시키려면 어떻게든 융통성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내년부터 운항하는 수상 대중교통수단인 한강버스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한강 버스사업은 서울시의회로부터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오 시장은 “배 건조는 중간 과정마다 전부 정부가 점검을 해가며 안전성이 검증돼야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엄격한 작업”이라며 “배 건조 업체의 경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나 업계 자체가 영세 업체가 난립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엔진은 별도 전문 업체에서 제작한다”며 ”내년 3월 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강조했다.
광화문 광장 국가상징 공간 사업과 관련해서는 “태극기를 쓸 수도 있고 안 쓸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유연하게 공모를 진행 중”이라며 “중요한 것은 6·25 참전국 등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형 확정되면 피선거권 10년 박탈…李 위증교사 구형은 3년
- “어쩐지 외국인 많더라” 한국, 이민자 유입 증가율 OECD 2위
- 철도노조 “안 뛰고 휴게시간 지킬 것”…지하철 지연 예상
- ‘한국이 싫어서’ 떠나는 20대 여성들 [쿠키청년기자단]
- 의협 비대위 주축 전공의‧의대생…박단 대표도 참여할 듯
- 정부·의료계 입장차 여전…2025학년 의대 증원 합의 불발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트럼프 집권해도 완전 비핵화 없이 북미정상회담 없을 것”
- 연세대 ‘문제 유출’ 논술 인원 정시로? 수험생 “재시험 쳐야”
- 게임대상 대상 넷마블 ‘나혼렙’, e스포츠 대회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