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예술대 미용예술학부 ‘제11기 정화인증제 개강식’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명동캠퍼스에서 ‘미용예술학부 제11기 정화인증제’ 전공별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화인증제는 정규 수업 시간 외 300시간의 직무교육 및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정화예대의 대표적 산학협력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2004년 1기 출범 이후 올해 11기 신규생을 모집했다. 특히, 11기 정화인증제는 지난 10년 동안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실무기술 향상뿐 아니라 실질적인 진로·취업 준비 과정을 돕는 ‘토탈 취업 인증 프로그램’으로 재정비되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9월 2일 진행된 메이크업전공 개강식에는 허용무 총괄부총장, 한정우 학사부총장을 비롯하여 아모레퍼시픽 에디터뷰티코칭 최정환 강사, CMK이미지코리아 맹혜영 강사 등 메이크업 관련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재학생들을 직접 격려했다.
허용무 총괄부총장은 개강 식사에서 “우리 대학의 인증제는 취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직무교육뿐 아니라 행복한 삶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교양 및 가치관 형성 프로그램을 더욱 탄탄히 갖춤으로써 행복한 직업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메이크업전공 정화인증제는 오는 12월까지 13주간 상호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58명의 재학생과 11개 산업체가 참여해 브랜드메이크업, 아나운서메이크업, 광고메이크업, 보이스 집중 트레이닝, CS커뮤니케이션 실습 등의 현장 실무를 익히게 된다.
한편, 정화예대 미용예술학부는 국내 미용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미용, 메이크업, 뷰티네일,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이용, 뷰티·패션의 세분화된 6개 전공이 개설돼 있으며, 오는 9일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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