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만나게 해줘” 평산책방서 직원 폭행 20대 체포

정신영 2024. 9. 9.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고 있는 '평산책방'에서 폭행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종업원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 후 A씨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계산 업무를 하며 책을 손님에게 건네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운영하고 있는 ‘평산책방’에서 폭행 난동을 부린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책방에서 종업원인 40대 여성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미 영업이 끝난 시간에 책방을 찾은 A씨는 나가 달라는 B씨의 요구에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차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횡설수설하며 문 전 대통령을 만나게 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A씨는 을 들은 인근 주민의 신고로 행범 체포됐다.

B씨는 팔 골절상 등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 조사 후 A씨의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신영 기자 spirit@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